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시간 속의 그림들.
가만 귀 기우려 돌아본다.
돌아보면 어찌 아득하고 그 아득함 너머
그립지 않은 날들 있으랴
바람에 쓸려 넘어지던 날도
녹슨 못 가슴에 치듯 가볍게 던지는 한마디 말에
신음 소리 베어 물던 신 새벽도
이제는 그립지 아니한가!
낮달의 그림자가
제 설움에 겨워 돌아 선다.
얼마나 더 걷고
얼마나 더 깊은 신음 삼켜야
해 그림자 따라 마음 뉘일 수 있을지
오늘은 문득
버리고 버려졌던 모든 것들이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 56 | 천사의 꿈 | 백성민 | 197 | 2025.11.21 |
| 55 | 사거리 반점 | 백성민 | 578 | 2025.11.12 |
| 54 | 참담함,,, [1] | 백성민 | 3490 | 2025.05.02 |
| 53 | 국회의원 | 백성민 | 5165 | 2024.12.07 |
| 52 | 신 시일야 방성대곡. | 백성민 | 15753 | 2023.03.12 |
| 51 | 세상의 꿈 [2] | 백성민 | 18103 | 2022.02.26 |
| 50 | 2021년의 어느 날. | 백성민 | 17240 | 2021.09.16 |
| 49 | 칼과 .펜. [1] | 백성민 | 20067 | 2021.06.26 |
| 48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17263 | 2021.06.26 |
| 47 | 외줄타기 | 백성민 | 16910 | 2021.04.12 |
| 46 | 비트 | 백성민 | 16941 | 2020.12.26 |
| 45 | 마음 자리 | 백성민 | 16833 | 2020.12.26 |
| 44 | 거리에서 | 백성민 | 17024 | 2020.12.26 |
| 43 | 그랬으면 좋겠네 | 백성민 | 17138 | 2020.12.26 |
| 42 | 수줍음 ....... | 백성민 | 17006 | 2020.03.14 |
| 41 |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 | 백성민 | 18479 | 2020.03.14 |
| 40 | 당신이 손. | 백성민 | 17589 | 2020.01.10 |
| 39 | 생존 . | 백성민 | 16807 | 2020.01.05 |
| 38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17112 | 2019.12.23 |
| 37 | 어느 한날 | 백성민 | 16105 | 2019.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