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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이름.
그래요 언제 불려봤을까요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로
당신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언제나 자신보다는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서
살던 당신의 이름이…….
열 여섯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물어 볼 음성하나 없이
당신은 또 그렇게 살아지겠지요.
어제는 없던 꿈을 꾸어보며
그리움처럼 불러줄 이름을
허공에 걸어둔채........
백성민2013.10.21 21:53
백성민2013.12.15 12:50
백성민2014.04.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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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6.10.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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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8.01.11 21:17
백성민2018.01.27 08:23
백성민2018.03.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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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9.03.09 06:07
백성민2019.03.09 06:26
백성민2019.03.09 06:29
백성민2019.03.09 06:31
백성민2019.11.15 11:33
백성민2019.12.23 22:07
백성민2020.01.05 23:00
백성민2020.01.10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