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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 …….
눈 돌렸다 마주한 자리
붉은 꽃물이 점을 찍는다.
제 속살 내어주고
세월의 무게만큼 단단해진 시간 속
안으로 여며진 깊은 향은
어느 나라의 소식일까?
이름을 부르기도 전
먼저와 마주친 향 한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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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6630 | 2018.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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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 이별 그 후, | 백성민 | 12474 | 2013.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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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 외줄타기 | 백성민 | 6362 | 2021.04.12 |
34 | 외면. | 백성민 | 7693 | 2019.03.09 |
33 |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 백성민 | 12800 | 201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