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수줍음 …….
눈 돌렸다 마주한 자리
붉은 꽃물이 점을 찍는다.
제 속살 내어주고
세월의 무게만큼 단단해진 시간 속
안으로 여며진 깊은 향은
어느 나라의 소식일까?
이름을 부르기도 전
먼저와 마주친 향 한줌.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52 | 신 시일야 방성대곡. | 백성민 | 4668 | 2023.03.12 |
51 | 어느 한날 | 백성민 | 6513 | 2019.11.15 |
50 | 신불자. | 백성민 | 6528 | 2018.01.11 |
49 | 하루 그리고. | 백성민 | 6597 | 2018.05.26 |
48 | 외줄타기 | 백성민 | 6642 | 2021.04.12 |
47 | 마음 자리 | 백성민 | 6715 | 2020.12.26 |
46 | 귀휴, | 백성민 | 6726 | 2018.03.30 |
45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6774 | 2018.01.27 |
44 | 거리에서 | 백성민 | 6823 | 2020.12.26 |
43 | 그랬으면 좋겠네 | 백성민 | 6826 | 2020.12.26 |
42 | 생존 . | 백성민 | 6832 | 2020.01.05 |
41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6895 | 2019.12.23 |
» | 수줍음 ....... | 백성민 | 6900 | 2020.03.14 |
39 | 2021년의 어느 날. | 백성민 | 6966 | 2021.09.16 |
38 | 소녀의 꿈 [1] | 백성민 | 7029 | 2016.07.10 |
37 | 비트 | 백성민 | 7037 | 2020.12.26 |
36 |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 | 백성민 | 7059 | 2020.03.14 |
35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7239 | 2021.06.26 |
34 | 당신이 손. | 백성민 | 7394 | 2020.01.10 |
33 | 노량도 | 백성민 | 7489 | 2017.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