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길 2 ~1
아이야 인생이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란다.
너 쉬었던 자리
어느 누군들 다시 쉬어가지 않는다 하지마라
네가 남기고 간 흔적이
또 다른 너의 모습으로 남아 울먹일 때,
언제가는 다시 돌아와
마주서는 그림자를 보듯
흘러가는 시간 속의 쉼표와도 같은 것 이니
오늘의 네 모습을 잊고자 하지마라
저름 거리며 걷는 늙은 걸음에도
아직 멈추어야 할 이유가 없듯
낮은 둔덕을 넘어야 하는 너의 걸음에
조금 더 용기를 주련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37 | 헤후 | 백성민 | 13537 | 2012.07.01 |
36 | 태동 | 관리자 | 10620 | 2012.04.16 |
35 | 탄식 | 백성민 | 11864 | 2012.05.13 |
34 | 칼(刀) | 백성민 | 11259 | 2012.04.20 |
33 | 침묵, | 백성민 | 12335 | 2012.12.16 |
32 | 참 | 백성민 | 14261 | 2012.03.25 |
31 |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 백성민 | 19988 | 2012.11.25 |
30 | 절규 2 | 백성민 | 11101 | 2012.06.12 |
29 | 절규 1 | 백성민 | 16645 | 2012.05.06 |
28 | 장난감 세상 | 백성민 | 11728 | 2012.04.28 |
27 | 자정 미사 | 백성민 | 21995 | 2012.06.12 |
26 | 유배된 사상의 분출. | 백성민 | 11153 | 2012.05.28 |
25 | 오 수 | 백성민 | 22403 | 2012.06.24 |
24 |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 | 백성민 | 11756 | 2012.04.17 |
23 | 세 월 . | 백성민 | 16527 | 2012.05.06 |
22 | 사랑하는 사람 하나 | 백성민 | 11304 | 2012.06.04 |
21 | 비트. | 백성민 | 14706 | 2012.12.02 |
20 | 방황 | 백성민 | 11776 | 2012.06.12 |
19 | 물오름 달 | 백성민 | 17887 | 2013.03.31 |
18 | 몰락 | 백성민 | 13509 | 2012.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