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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팔

바람이 차거 운 탓이 아니었다.

따뜻함을 욕심내는 것은

어미의 품이 그리운 이유가 아니다.




눈길 한번 주지 못하는

시린 허벅지 사이의 욕망은

밤이면 어떻고 한 낮이면 더 좋을

미치고만 싶은 섹스의 간절함이다.




부재의 명찰을 가슴에 담는 시간

새벽마다 눈을 뜨는

꼭꼭 숨겨진 너를 위해

식지 않아야 할 자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9 피뢰침   id: 백성민백성민 35517 2012.04.08
58 문득   id: 백성민백성민 46966 2012.04.10
57 아기 각시   id: 백성민백성민 36273 2012.05.13
56 참으로 고맙습니다.   id: 백성민백성민 36582 2012.07.29
55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id: 백성민백성민 42998 201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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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이카루스의 날개   id: 백성민백성민 39405 2012.08.13
52 분노   id: 백성민백성민 41127 2012.09.30
51 무제   id: 백성민백성민 38797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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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id: 백성민백성민 36011 20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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