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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후.
미처 몰랐다
마디를 딛고 설때마다
깊숙히 감추어야 하는
햇살의 잘근 거림을
눈이 부시다는 것은 어제의 잘못이다.
바람마다 흐느끼는 서성거림의 가지 끝
어느 한 때 단단함으로 묶여
돌아서는 발길
그러나 알리라
너를 향해 낙화하는 그리움의 몸짓을..
백성민2021.09.16 22:10
백성민2014.04.24 22:55
백성민2012.10.28 21:42
백성민2013.09.09 22:29
백성민2018.06.10 18:29
백성민2012.10.21 02:36
백성민2020.12.26 12:03
백성민2013.09.22 22:15
백성민2018.03.30 11:56
백성민2019.03.09 06:29
백성민2020.12.26 12:01
백성민2013.10.21 21:53
백성민2019.03.09 06:07
백성민2017.05.06 10:25
백성민2020.01.10 00:26
백성민2020.12.26 12:04
백성민2012.10.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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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2.09.30 22:13
백성민2019.03.09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