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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후.
미처 몰랐다
마디를 딛고 설때마다
깊숙히 감추어야 하는
햇살의 잘근 거림을
눈이 부시다는 것은 어제의 잘못이다.
바람마다 흐느끼는 서성거림의 가지 끝
어느 한 때 단단함으로 묶여
돌아서는 발길
그러나 알리라
너를 향해 낙화하는 그리움의 몸짓을..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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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화사 . | 백성민 | 11066 | 2014.0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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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 하루 그리고. | 백성민 | 8430 | 2018.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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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 칼과 .펜. [1] | 백성민 | 11210 | 2021.06.26 |
45 | 청계천. | 백성민 | 21157 | 2013.01.26 |
44 | 참으로 고맙습니다. | 백성민 | 15089 | 2012.07.29 |
43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8725 | 2018.01.27 |
42 |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 백성민 | 22263 | 2013.05.22 |
41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9211 | 2019.12.23 |
40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9617 | 2021.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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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이별에 대한 허락 | 백성민 | 14550 | 2013.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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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 백성민 | 10132 | 2016.10.26 |
35 | 외줄타기 | 백성민 | 8886 | 2021.04.12 |
34 | 외면. | 백성민 | 10307 | 2019.03.09 |
33 |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 백성민 | 15266 | 201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