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남근제 1
사추리 사이에
자를 수 없는 혹 하나 달고 나와
살 찢고 피 흘리던 어미도 웃고
제수 잔 올릴 아들이라 아비도 웃었다는데,
평생의 이 혹이 만근 보다 무겁구나.
발가벗고 뛰놀 적에 아비가 따 먹고
할미가 따 먹고
수도 없이 따였으니
가벼울 만도 하것만은
자라남이 쑥대 같이
커지기는 왜 이리 커지는가?
오호라 못 쓸 것
손아귀로 움켜잡고 이리저리 흔들자니
저마저 슬픈지 눈물마저 흘리는구나.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 37 | 참 | 백성민 | 25886 | 2012.03.25 |
| 36 | 태동 | 관리자 | 22427 | 2012.04.16 |
| 35 |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 | 백성민 | 23407 | 2012.04.17 |
| 34 | 칼(刀) | 백성민 | 22655 | 2012.04.20 |
| 33 | 犬公의 슬픔 | 백성민 | 22696 | 2012.04.20 |
| 32 | 生活 2 | 백성민 | 23374 | 2012.04.28 |
| 31 | 개 같은 세상 | 백성민 | 22972 | 2012.04.28 |
| 30 | 장난감 세상 | 백성민 | 23261 | 2012.04.28 |
| 29 | 절규 1 | 백성민 | 27991 | 2012.05.06 |
| 28 | 세 월 . | 백성민 | 28262 | 2012.05.06 |
| 27 | 탄식 | 백성민 | 24168 | 2012.05.13 |
| 26 | 유배된 사상의 분출. | 백성민 | 22991 | 2012.05.28 |
| 25 | 사랑하는 사람 하나 | 백성민 | 22848 | 2012.06.04 |
| 24 | 生活 1 | 백성민 | 22970 | 2012.06.12 |
| 23 | 방황 | 백성민 | 23231 | 2012.06.12 |
| 22 | 절규 2 | 백성민 | 22397 | 2012.06.12 |
| 21 | 자정 미사 | 백성민 | 33601 | 2012.06.12 |
| 20 | 人 生 | 백성민 | 33745 | 2012.06.17 |
| 19 | 오 수 | 백성민 | 34243 | 2012.06.24 |
| 18 | 헤후 | 백성민 | 25485 | 2012.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