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0 11:56

귀휴,

(*.176.46.74) 댓글 0 조회 수 5939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내 맘속의 봄 떠난지 오래라네


안데스 고원,

혹은 툰투라의 사막 한 복판에서 

잎 하나 물고 와 그대의 가슴에 숨어든 

푸르름 잠시 있다면 


내게 떠난 봄 그리워 않으려네


어느 깊은 밤 숨어 내리는 비 한줄기 본다면 

물어 봐 주시게나 


내게서 떠난 그 봄 , 

올해도 잘 왔는가 하고...



**********************

존재하지 않는  내일이나 모래 쯤 

비 한줄기 꼭 내려야 할 것 같은 나날들입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처럼...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id: 백성민백성민 19162 2012.07.29
51 희망 그 또 다른 이름으로.|   id: 백성민백성민 12968 2012.12.09
50 화사 .   id: 백성민백성민 8489 2014.06.30
49 혹은 그대도   id: 백성민백성민 12917 2012.07.29
48 하루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5767 2018.05.26
47 피뢰침   id: 백성민백성민 12528 2012.04.08
46 칼과 .펜. [1]   id: 백성민백성민 6189 2021.06.26
45 청계천.   id: 백성민백성민 17391 2013.01.26
44 참으로 고맙습니다.   id: 백성민백성민 11502 2012.07.29
43 존재의 이유   id: 백성민백성민 5963 2018.01.27
42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id: 백성민백성민 18784 2013.05.22
41 잃어버린 이름.   id: 백성민백성민 5077 2019.12.23
40 잃어버린 이름   id: 백성민백성민 4905 2021.06.26
39 이카루스의 날개   id: 백성민백성민 14258 2012.08.13
38 이별에 대한 허락   id: 백성민백성민 11302 2013.07.28
37 이별 그 후,   id: 백성민백성민 11472 2013.02.24
36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id: 백성민백성민 7051 2016.10.26
35 외줄타기   id: 백성민백성민 4868 2021.04.12
34 외면.   id: 백성민백성민 6280 2019.03.09
33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id: 백성민백성민 11856 2012.11.1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