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그대 그리고 …….
잘 지내냐고
지어버린 문자함엔 오늘도
점 하나가 찍힌다.
등 너머로 살아 온 시간들을 허무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처럼 마주 칠 눈빛에
오래된 별 하나가 매달리고
감춰진 한숨이 바람을 불러 온다.
얼마나 긴 이별과 바람을 막아서야
그림자 한 뼘 마주할지
나붓나붓 풋눈만 어지럽다.
백성민2020.12.26 22:02
백성민2013.03.31 21:55
백성민2020.01.05 23:00
백성민2022.02.26 23:27
백성민2016.07.10 08:33
백성민2020.03.14 21:17
백성민2013.12.15 12:50
백성민2023.03.12 22:21
백성민2018.01.11 21:17
백성민2012.05.13 20:51
백성민2019.11.15 11:33
백성민2020.03.14 21:16
백성민2012.11.11 20:37
백성민2019.03.09 06:31
백성민2021.04.12 11:09
백성민2016.10.26 23:07
백성민2013.02.24 21:31
백성민2013.07.28 14:17
백성민2012.08.13 22:08
백성민2021.06.26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