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그대 그리고 …….
잘 지내냐고
지어버린 문자함엔 오늘도
점 하나가 찍힌다.
등 너머로 살아 온 시간들을 허무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처럼 마주 칠 눈빛에
오래된 별 하나가 매달리고
감춰진 한숨이 바람을 불러 온다.
얼마나 긴 이별과 바람을 막아서야
그림자 한 뼘 마주할지
나붓나붓 풋눈만 어지럽다.
백성민2019.12.23 22:07
백성민2013.05.22 22:12
백성민2018.01.27 08:23
백성민2012.07.29 14:26
백성민2013.01.26 00:12
백성민2021.06.26 22:06
백성민2012.04.08 20:07
백성민2018.05.26 10:16
백성민2012.07.29 21:41
백성민2014.06.30 23:10
백성민2012.12.09 17:56
백성민2012.07.2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