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5 23:00

생존 .

(*.176.46.74) 댓글 0 조회 수 4932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생존.


마주친  눈빛마다
애원이 매달리고
돌아 오는 것은  언제나
한숨뿐이다.

허연 뱃살 드러내고 흐릿한  눈빛.
다시는 
꿈조차 꾸지 못한다는 것을
미쳐  깨닭기도 전

그렇게  사는 것이라했다.
더러는   소금에 절여저  흐물거리는  살
으깨지는  순간까지 

큼큼한  냄새에  진저리처가며
외진  처마 밑이나
서눌한 어둠 속에서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라 했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 2021년의 어느 날.   id: 백성민백성민 4459 2021.09.16
51 4월 그날...   id: 백성민백성민 8653 2014.04.24
50 格撥文 (격발문)   id: 백성민백성민 22607 2012.10.28
49 海道   id: 백성민백성민 10122 2013.09.09
48 가난도 사랑이다.   id: 백성민백성민 6913 2018.06.10
47 개새끼   id: 백성민백성민 11765 2012.10.21
46 거리에서   id: 백성민백성민 4717 2020.12.26
45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id: 백성민백성민 10691 2013.09.22
44 귀휴,   id: 백성민백성민 5863 2018.03.30
43 그대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5926 2019.03.09
42 그랬으면 좋겠네   id: 백성민백성민 4746 2020.12.26
41 길 (페이소스)   id: 백성민백성민 9515 2013.10.21
40 너에게로 가는 길.   id: 백성민백성민 5774 2019.03.09
39 노량도   id: 백성민백성민 6708 2017.05.06
38 당신이 손.   id: 백성민백성민 5346 2020.01.10
37 마음 자리   id: 백성민백성민 4736 2020.12.26
36 무제   id: 백성민백성민 13989 2012.10.19
35 문득   id: 백성민백성민 21513 2012.04.10
34 분노   id: 백성민백성민 12684 2012.09.30
33 분노   id: 백성민백성민 5932 2019.03.0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