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5 23:00

생존 .

(*.176.46.74) 댓글 0 조회 수 6848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생존.


마주친  눈빛마다
애원이 매달리고
돌아 오는 것은  언제나
한숨뿐이다.

허연 뱃살 드러내고 흐릿한  눈빛.
다시는 
꿈조차 꾸지 못한다는 것을
미쳐  깨닭기도 전

그렇게  사는 것이라했다.
더러는   소금에 절여저  흐물거리는  살
으깨지는  순간까지 

큼큼한  냄새에  진저리처가며
외진  처마 밑이나
서눌한 어둠 속에서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라 했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52 신 시일야 방성대곡.   id: 백성민백성민 4693 2023.03.12
51 신불자.   id: 백성민백성민 6531 2018.01.11
50 어느 한날   id: 백성민백성민 6533 2019.11.15
49 하루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6600 2018.05.26
48 외줄타기   id: 백성민백성민 6656 2021.04.12
47 마음 자리   id: 백성민백성민 6737 2020.12.26
46 귀휴,   id: 백성민백성민 6738 2018.03.30
45 존재의 이유   id: 백성민백성민 6782 2018.01.27
44 거리에서   id: 백성민백성민 6846 2020.12.26
43 그랬으면 좋겠네   id: 백성민백성민 6848 2020.12.26
» 생존 .   id: 백성민백성민 6848 2020.01.05
41 수줍음 .......   id: 백성민백성민 6911 2020.03.14
40 잃어버린 이름.   id: 백성민백성민 6918 2019.12.23
39 2021년의 어느 날.   id: 백성민백성민 6993 2021.09.16
38 소녀의 꿈 [1]   id: 백성민백성민 7036 2016.07.10
37 비트   id: 백성민백성민 7055 2020.12.26
36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   id: 백성민백성민 7073 2020.03.14
35 잃어버린 이름   id: 백성민백성민 7274 2021.06.26
34 당신이 손.   id: 백성민백성민 7428 2020.01.10
33 노량도   id: 백성민백성민 7492 2017.05.0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