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하루.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
살아내야 하는 또 하루 앞에
마주 설수 있는 그림자 하나 세우고 싶다.
어느 외진 길을 돌고 돌아 우연이란 이름이
하나의 물음표로 남을 때.
낮은 하늘만 가슴으로 안겨오고
세월의 뒤편에서 서성이던 그림자는
여린 한숨을 몰아쉰다.
꽃잎 하나 피고
잎 하나 떨어진들
너는 너의 그림자로
나는 나의 그림자로 …….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 32 | 그대 그리고.... |  백성민 | 6247 | 2019.03.09 |
| 31 | 분노 | 백성민 | 6341 | 2019.03.09 |
| 30 | 칼과 .펜. [1] | 백성민 | 6382 | 2021.06.26 |
| 29 | 외면. | 백성민 | 6400 | 2019.03.09 |
| 28 | 소녀의 꿈 [1] | 백성민 | 6496 | 2016.07.10 |
| 27 | 노량도 | 백성민 | 6830 | 2017.05.06 |
| 26 | 가난도 사랑이다. | 백성민 | 7090 | 2018.06.10 |
| 25 |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 백성민 | 7107 | 2016.10.26 |
| 24 | 화사 . | 백성민 | 8534 | 2014.06.30 |
| 23 | 시간 속의 그림들. | 백성민 | 8753 | 2013.12.15 |
| 22 | 4월 그날... | 백성민 | 8777 | 2014.04.24 |
| 21 | 길 (페이소스) | 백성민 | 9645 | 2013.10.21 |
| 20 | 海道 | 백성민 | 10476 | 2013.09.09 |
| 19 |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 백성민 | 11073 | 2013.09.22 |
| 18 | 이별에 대한 허락 | 백성민 | 11389 | 2013.07.28 |
| 17 | 이별 그 후, | 백성민 | 11560 | 2013.02.24 |
| 16 | 참으로 고맙습니다. | 백성민 | 11592 | 2012.07.29 |
| 15 | 아기 각시 | 백성민 | 11770 | 2012.05.13 |
| 14 |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 백성민 | 11942 | 2012.11.11 |
| 13 | 개새끼 | 백성민 | 12153 | 201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