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5 23:00

생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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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마주친  눈빛마다
애원이 매달리고
돌아 오는 것은  언제나
한숨뿐이다.

허연 뱃살 드러내고 흐릿한  눈빛.
다시는 
꿈조차 꾸지 못한다는 것을
미쳐  깨닭기도 전

그렇게  사는 것이라했다.
더러는   소금에 절여저  흐물거리는  살
으깨지는  순간까지 

큼큼한  냄새에  진저리처가며
외진  처마 밑이나
서눌한 어둠 속에서

그렇게  살다 가는 것이라 했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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