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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세상 속에서
나는 나의 세상 속에서
바람결
꿈 하나 영근 소식 없이
세상은 저 혼자 깊어가고
길울 잃은 걸음들만 어지럽습니다.
바람을 맞고
가믄 비 내리는 어느 거리에서
서성이다 돌아 온 저녁
식어버린 커피 향 한줌이
빈 자리를 지켜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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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 백성민 | 19364 | 2012.07.29 |
51 | 희망 그 또 다른 이름으로.| | 백성민 | 13144 | 2012.12.09 |
50 | 화사 . | 백성민 | 8607 | 2014.06.30 |
49 | 혹은 그대도 | 백성민 | 13095 | 2012.07.29 |
48 | 하루 그리고. | 백성민 | 5906 | 2018.05.26 |
47 | 피뢰침 | 백성민 | 12716 | 2012.04.08 |
46 | 칼과 .펜. [1] | 백성민 | 6607 | 2021.06.26 |
45 | 청계천. | 백성민 | 17617 | 2013.01.26 |
44 | 참으로 고맙습니다. | 백성민 | 11684 | 2012.07.29 |
43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6109 | 2018.01.27 |
42 |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 백성민 | 18993 | 2013.05.22 |
41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5376 | 2019.12.23 |
40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5313 | 2021.06.26 |
39 | 이카루스의 날개 | 백성민 | 14441 | 2012.08.13 |
38 | 이별에 대한 허락 | 백성민 | 11491 | 2013.07.28 |
37 | 이별 그 후, | 백성민 | 11668 | 2013.02.24 |
36 |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 백성민 | 7200 | 2016.10.26 |
35 | 외줄타기 | 백성민 | 5174 | 2021.04.12 |
34 | 외면. | 백성민 | 6561 | 2019.03.09 |
33 |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 백성민 | 12037 | 2012.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