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6 10:16

하루 그리고.

(*.176.46.74) 댓글 0 조회 수 5838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하루.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

살아내야 하는 또 하루 앞에

마주 설수 있는 그림자 하나 세우고 싶다.

 

어느 외진 길을 돌고 돌아 우연이란 이름이

하나의 물음표로 남을 때.

 

낮은 하늘만 가슴으로 안겨오고

세월의 뒤편에서 서성이던 그림자는

여린 한숨을 몰아쉰다.

 

꽃잎 하나 피고

잎 하나 떨어진들

너는 너의 그림자로

나는 나의 그림자로 …….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2 그대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6274 2019.03.09
31 분노   id: 백성민백성민 6381 2019.03.09
30 칼과 .펜. [1]   id: 백성민백성민 6431 2021.06.26
29 외면.   id: 백성민백성민 6435 2019.03.09
28 소녀의 꿈 [1]   id: 백성민백성민 6508 2016.07.10
27 노량도   id: 백성민백성민 6851 2017.05.06
26 가난도 사랑이다.   id: 백성민백성민 7103 2018.06.10
25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id: 백성민백성민 7130 2016.10.26
24 화사 .   id: 백성민백성민 8549 2014.06.30
23 시간 속의 그림들.   id: 백성민백성민 8768 2013.12.15
22 4월 그날...   id: 백성민백성민 8786 2014.04.24
21 길 (페이소스)   id: 백성민백성민 9663 2013.10.21
20 海道   id: 백성민백성민 10508 2013.09.09
19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id: 백성민백성민 11095 2013.09.22
18 이별에 대한 허락   id: 백성민백성민 11416 2013.07.28
17 이별 그 후,   id: 백성민백성민 11598 2013.02.24
16 참으로 고맙습니다.   id: 백성민백성민 11622 2012.07.29
15 아기 각시   id: 백성민백성민 11806 2012.05.13
14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id: 백성민백성민 11978 2012.11.11
13 개새끼   id: 백성민백성민 12178 2012.10.21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