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169.209) 댓글 0 조회 수 12615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씹팔

바람이 차거 운 탓이 아니었다.

따뜻함을 욕심내는 것은

어미의 품이 그리운 이유가 아니다.




눈길 한번 주지 못하는

시린 허벅지 사이의 욕망은

밤이면 어떻고 한 낮이면 더 좋을

미치고만 싶은 섹스의 간절함이다.




부재의 명찰을 가슴에 담는 시간

새벽마다 눈을 뜨는

꼭꼭 숨겨진 너를 위해

식지 않아야 할 자궁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2 가난도 사랑이다.   id: 백성민백성민 6885 2018.06.10
31 하루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5553 2018.05.26
30 귀휴,   id: 백성민백성민 5831 2018.03.30
29 존재의 이유   id: 백성민백성민 5795 2018.01.27
28 신불자.   id: 백성민백성민 5769 2018.01.11
27 노량도   id: 백성민백성민 6676 2017.05.06
26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id: 백성민백성민 6865 2016.10.26
25 소녀의 꿈 [1]   id: 백성민백성민 6365 2016.07.10
24 화사 .   id: 백성민백성민 8338 2014.06.30
23 4월 그날...   id: 백성민백성민 8618 2014.04.24
22 시간 속의 그림들.   id: 백성민백성민 8640 2013.12.15
21 길 (페이소스)   id: 백성민백성민 9493 2013.10.21
20 고목과 꽃잎에 대한 이야기   id: 백성민백성민 10645 2013.09.22
19 海道   id: 백성민백성민 10074 2013.09.09
18 이별에 대한 허락   id: 백성민백성민 10968 2013.07.28
17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id: 백성민백성민 18420 2013.05.22
16 뻥이요!   id: 백성민백성민 12851 2013.03.31
15 이별 그 후,   id: 백성민백성민 11110 2013.02.24
14 청계천.   id: 백성민백성민 17019 2013.01.26
» 희망 그 또 다른 이름으로.|   id: 백성민백성민 12615 2012.12.0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