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9 06:29

그대 그리고....

(*.176.46.74) 댓글 0 조회 수 6018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그대 그리고 …….

 

잘 지내냐고

지어버린 문자함엔 오늘도

점 하나가 찍힌다.

 

등 너머로 살아 온 시간들을 허무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처럼 마주 칠 눈빛에

오래된 별 하나가 매달리고

감춰진 한숨이 바람을 불러 온다.

 

얼마나 긴 이별과 바람을 막아서야

그림자 한 뼘 마주할지

나붓나붓 풋눈만 어지럽다.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2 길 (페이소스)   id: 백성민백성민 9545 2013.10.21
31 시간 속의 그림들.   id: 백성민백성민 8685 2013.12.15
30 4월 그날...   id: 백성민백성민 8691 2014.04.24
29 화사 .   id: 백성민백성민 8410 2014.06.30
28 소녀의 꿈 [1]   id: 백성민백성민 6413 2016.07.10
27 이 땅에 죄 많고 부끄러운 아비가 쓴다.   id: 백성민백성민 6944 2016.10.26
26 노량도   id: 백성민백성민 6733 2017.05.06
25 신불자.   id: 백성민백성민 5823 2018.01.11
24 존재의 이유   id: 백성민백성민 5889 2018.01.27
23 귀휴,   id: 백성민백성민 5887 2018.03.30
22 하루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5665 2018.05.26
21 가난도 사랑이다.   id: 백성민백성민 6958 2018.06.10
20 너에게로 가는 길.   id: 백성민백성민 5873 2019.03.09
19 분노   id: 백성민백성민 6040 2019.03.09
» 그대 그리고....   id: 백성민백성민 6018 2019.03.09
17 외면.   id: 백성민백성민 6113 2019.03.09
16 어느 한날   id: 백성민백성민 4742 2019.11.15
15 잃어버린 이름.   id: 백성민백성민 4876 2019.12.23
14 생존 .   id: 백성민백성민 5016 2020.01.05
13 당신이 손.   id: 백성민백성민 5445 2020.01.1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