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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페이소스)
이땅에 허락된 망명지는
어디에도 없다
어디쯤이라는 수식어는
내가 서야 할 자리
누구가는 또
꼭 그만큼의 자리에서
굽은 몸 새워
하나의 이정표로 남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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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신불자. | 백성민 | 5887 | 2018.01.11 |
23 | 아기 각시 | 백성민 | 11722 | 2012.05.13 |
22 | 어느 한날 | 백성민 | 4961 | 2019.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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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온기를 거부하는 것은 그늘만이 아니다. | 백성민 | 11910 | 2012.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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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이별에 대한 허락 | 백성민 | 11359 | 2013.07.28 |
14 | 이카루스의 날개 | 백성민 | 14310 | 2012.08.13 |
13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5010 | 2021.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