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그대 그리고 …….
잘 지내냐고
지어버린 문자함엔 오늘도
점 하나가 찍힌다.
등 너머로 살아 온 시간들을 허무는 것은
무엇일까?
우연처럼 마주 칠 눈빛에
오래된 별 하나가 매달리고
감춰진 한숨이 바람을 불러 온다.
얼마나 긴 이별과 바람을 막아서야
그림자 한 뼘 마주할지
나붓나붓 풋눈만 어지럽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12 |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 | 백성민 | 6807 | 2020.03.14 |
11 | 수줍음 ....... | 백성민 | 6655 | 2020.03.14 |
10 | 그랬으면 좋겠네 | 백성민 | 6562 | 2020.12.26 |
9 | 거리에서 | 백성민 | 6538 | 2020.12.26 |
8 | 마음 자리 | 백성민 | 6437 | 2020.12.26 |
7 | 비트 | 백성민 | 6773 | 2020.12.26 |
6 | 외줄타기 | 백성민 | 6369 | 2021.04.12 |
5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6899 | 2021.06.26 |
4 | 칼과 .펜. [1] | 백성민 | 8142 | 2021.06.26 |
3 | 2021년의 어느 날. | 백성민 | 6647 | 2021.09.16 |
2 | 세상의 꿈 [2] | 백성민 | 7470 | 2022.02.26 |
1 | 신 시일야 방성대곡. | 백성민 | 4358 | 202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