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내 맘속의 봄 떠난지 오래라네
안데스 고원,
혹은 툰투라의 사막 한 복판에서
잎 하나 물고 와 그대의 가슴에 숨어든
푸르름 잠시 있다면
내게 떠난 봄 그리워 않으려네
어느 깊은 밤 숨어 내리는 비 한줄기 본다면
물어 봐 주시게나
내게서 떠난 그 봄 ,
올해도 잘 왔는가 하고...
**********************
존재하지 않는 내일이나 모래 쯤
비 한줄기 꼭 내려야 할 것 같은 나날들입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52 | 신 시일야 방성대곡. | 백성민 | 4839 | 2023.03.12 |
51 | 신불자. | 백성민 | 6611 | 2018.01.11 |
50 | 어느 한날 | 백성민 | 6644 | 2019.11.15 |
49 | 하루 그리고. | 백성민 | 6674 | 2018.05.26 |
48 | 외줄타기 | 백성민 | 6791 | 2021.04.12 |
» | 귀휴, | 백성민 | 6815 | 2018.03.30 |
46 | 마음 자리 | 백성민 | 6853 | 2020.12.26 |
45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6865 | 2018.01.27 |
44 | 생존 . | 백성민 | 6963 | 2020.01.05 |
43 | 그랬으면 좋겠네 | 백성민 | 6968 | 2020.12.26 |
42 | 거리에서 | 백성민 | 6970 | 2020.12.26 |
41 | 수줍음 ....... | 백성민 | 7030 | 2020.03.14 |
40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7039 | 2019.12.23 |
39 | 소녀의 꿈 [1] | 백성민 | 7119 | 2016.07.10 |
38 | 2021년의 어느 날. | 백성민 | 7145 | 2021.09.16 |
37 | 비트 | 백성민 | 7175 | 2020.12.26 |
36 | 얻어먹는 자와 얻어 먹힘을 당하는 자. | 백성민 | 7195 | 2020.03.14 |
35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7405 | 2021.06.26 |
34 | 당신이 손. | 백성민 | 7561 | 2020.01.10 |
33 | 노량도 | 백성민 | 7579 | 2017.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