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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후.
미처 몰랐다
마디를 딛고 설때마다
깊숙히 감추어야 하는
햇살의 잘근 거림을
눈이 부시다는 것은 어제의 잘못이다.
바람마다 흐느끼는 서성거림의 가지 끝
어느 한 때 단단함으로 묶여
돌아서는 발길
그러나 알리라
너를 향해 낙화하는 그리움의 몸짓을..
백성민2012.10.28 21:42
백성민2012.04.10 23:24
백성민2012.07.29 14:29
백성민2013.05.22 22:12
백성민2013.01.26 00:12
백성민2012.08.1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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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3.03.31 21:55
백성민2012.12.09 17:56
백성민2012.07.2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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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2.10.21 02:36
백성민2012.11.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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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3.02.24 21:31
백성민2012.07.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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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13.09.22 22:15
백성민2013.09.09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