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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로 가는 길.
찻집에 앉아
문득 너를 떠 올리다
비 내리는 거리로 나선다.
어디쯤 이었을까?
너의 숨결 한 모금 머물던 자리
때론 가벼운 탄식과
삼켜버린 시간들이 생목을 앓게 하고
옮기는 걸음마다 어둠이 매달린다.
얼마나 더 깊은 이별과 손을 잡아야
마주 설 수 있을지
오늘은 비내리고
차마 그립다는 말 내일도 하지 못하리.........
백성민2013.10.21 21:53
백성민2014.04.24 22:55
백성민2021.06.26 22:06
백성민2014.06.30 23:10
백성민2013.12.15 12:50
백성민2018.06.10 18:29
백성민2019.03.09 06:29
백성민2019.03.09 06:31
백성민2019.03.09 06:26
백성민2019.03.09 06:07
백성민2016.10.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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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20.03.14 21:16
백성민2020.01.10 00:26
백성민2021.06.26 22:04
백성민2017.05.06 10:25
백성민2021.09.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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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민2020.12.26 22:02
백성민2016.07.10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