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6 22:04

잃어버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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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술을 마시고 취한 기운이라
치부하지마라
거칠 것없는 그대도 어느 날은 울고싶지 않으냐

그저 사내라는  이름으로
비틀거림 곧추 세우고
두 눈을 부릅 뜬다.

뛰고 달려도 세상은 멀기만하고
내 아들과 딸의 조심스런 걸음은 더디기만한데
어쩌자고 해는  저물어 온다.

누구냐고 물어도 부끄럽지 않은  
아비라는 이름인데
오늘은 오늘은 참  ...... .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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