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내 맘속의 봄 떠난지 오래라네
안데스 고원,
혹은 툰투라의 사막 한 복판에서
잎 하나 물고 와 그대의 가슴에 숨어든
푸르름 잠시 있다면
내게 떠난 봄 그리워 않으려네
어느 깊은 밤 숨어 내리는 비 한줄기 본다면
물어 봐 주시게나
내게서 떠난 그 봄 ,
올해도 잘 왔는가 하고...
**********************
존재하지 않는 내일이나 모래 쯤
비 한줄기 꼭 내려야 할 것 같은 나날들입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처럼...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
12 | 잃어버린 이름. | 백성민 | 6682 | 2019.12.23 |
11 | 절망 보다 더 깊은 어둠 속에서... | 백성민 | 19851 | 2013.05.22 |
10 | 존재의 이유 | 백성민 | 6686 | 2018.01.27 |
9 | 참으로 고맙습니다. | 백성민 | 12488 | 2012.07.29 |
8 | 청계천. | 백성민 | 18496 | 2013.01.26 |
7 | 칼과 .펜. [1] | 백성민 | 8212 | 2021.06.26 |
6 | 피뢰침 | 백성민 | 13513 | 2012.04.08 |
5 | 하루 그리고. | 백성민 | 6481 | 2018.05.26 |
4 | 혹은 그대도 | 백성민 | 13922 | 2012.07.29 |
3 | 화사 . | 백성민 | 9120 | 2014.06.30 |
2 | 희망 그 또 다른 이름으로.| | 백성민 | 14014 | 2012.12.09 |
1 |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 백성민 | 20182 | 2012.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