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22:59

남근제 3

(*.88.169.209) 댓글 0 조회 수 23702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남근제 3

 

천하가 크고 넓다 해도

네놈보다는 작을 것이며

바다 속이 깊다하여도

네놈의 집만큼은 미치지 못하니

온 천하 모든 것이 네놈의 머리 밑에 있구나.

 

잘나고 잘난 인간들이

세상을 다스린다 하여도

어찌 너만은 다스리지 못하는가.

 

능변가의 혀가 아무리 독하다 하여도

천군을 거느린 장수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하여도

네놈의 기백 앞엔 땅이 울고

하늘이 주저앉으니

세상에 으뜸가는 것은

다섯 치 두 푼의 네놈이 제일이라.


낮달의 미소가 머물면 발표된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 헤후   id: 백성민백성민 13525 2012.07.01
36 태동   id: 관리자관리자 10611 2012.04.16
35 탄식   id: 백성민백성민 11856 2012.05.13
34 칼(刀)   id: 백성민백성민 11250 2012.04.20
33 침묵,   id: 백성민백성민 12323 2012.12.16
32   id: 백성민백성민 14254 2012.03.25
31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id: 백성민백성민 19976 2012.11.25
30 절규 2   id: 백성민백성민 11093 2012.06.12
29 절규 1   id: 백성민백성민 16637 2012.05.06
28 장난감 세상   id: 백성민백성민 11718 2012.04.28
27 자정 미사   id: 백성민백성민 21985 2012.06.12
26 유배된 사상의 분출.   id: 백성민백성민 11140 2012.05.28
25 오 수   id: 백성민백성민 22390 2012.06.24
24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   id: 백성민백성민 11748 2012.04.17
23 세 월 .   id: 백성민백성민 16516 2012.05.06
22 사랑하는 사람 하나   id: 백성민백성민 11295 2012.06.04
21 비트.   id: 백성민백성민 14692 2012.12.02
20 방황   id: 백성민백성민 11765 2012.06.12
19 물오름 달   id: 백성민백성민 17875 2013.03.31
18 몰락   id: 백성민백성민 13498 2012.08.18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