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22:59

남근제 3

(*.88.169.209) 댓글 0 조회 수 22478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남근제 3

 

천하가 크고 넓다 해도

네놈보다는 작을 것이며

바다 속이 깊다하여도

네놈의 집만큼은 미치지 못하니

온 천하 모든 것이 네놈의 머리 밑에 있구나.

 

잘나고 잘난 인간들이

세상을 다스린다 하여도

어찌 너만은 다스리지 못하는가.

 

능변가의 혀가 아무리 독하다 하여도

천군을 거느린 장수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하여도

네놈의 기백 앞엔 땅이 울고

하늘이 주저앉으니

세상에 으뜸가는 것은

다섯 치 두 푼의 네놈이 제일이라.


낮달의 미소가 머물면 발표된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   id: 백성민백성민 13640 2012.03.25
36 태동   id: 관리자관리자 10072 2012.04.16
35 세상이라는 연극 무대   id: 백성민백성민 11178 2012.04.17
34 칼(刀)   id: 백성민백성민 10675 2012.04.20
33 犬公의 슬픔   id: 백성민백성민 10555 2012.04.20
32 生活 2   id: 백성민백성민 11562 2012.04.28
31 개 같은 세상   id: 백성민백성민 11066 2012.04.28
30 장난감 세상   id: 백성민백성민 11153 2012.04.28
29 절규 1   id: 백성민백성민 16036 2012.05.06
28 세 월 .   id: 백성민백성민 15907 2012.05.06
27 탄식   id: 백성민백성민 11271 2012.05.13
26 유배된 사상의 분출.   id: 백성민백성민 10584 2012.05.28
25 사랑하는 사람 하나   id: 백성민백성민 10734 2012.06.04
24 生活 1   id: 백성민백성민 10905 2012.06.12
23 방황   id: 백성민백성민 11147 2012.06.12
22 절규 2   id: 백성민백성민 10556 2012.06.12
21 자정 미사   id: 백성민백성민 21417 2012.06.12
20 人 生   id: 백성민백성민 20496 2012.06.17
19 오 수   id: 백성민백성민 21334 2012.06.24
18 헤후   id: 백성민백성민 12463 2012.07.01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