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22:59

남근제 3

(*.88.169.209) 댓글 0 조회 수 23868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남근제 3

 

천하가 크고 넓다 해도

네놈보다는 작을 것이며

바다 속이 깊다하여도

네놈의 집만큼은 미치지 못하니

온 천하 모든 것이 네놈의 머리 밑에 있구나.

 

잘나고 잘난 인간들이

세상을 다스린다 하여도

어찌 너만은 다스리지 못하는가.

 

능변가의 혀가 아무리 독하다 하여도

천군을 거느린 장수의 힘이 아무리 강하다 하여도

네놈의 기백 앞엔 땅이 울고

하늘이 주저앉으니

세상에 으뜸가는 것은

다섯 치 두 푼의 네놈이 제일이라.


낮달의 미소가 머물면 발표된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7 비트.   id: 백성민백성민 14864 2012.12.02
16 14번째의 표적.   id: 백성민백성민 15769 2013.06.30
15 工氏의 일상.   id: 백성민백성민 15902 2013.03.10
14 세 월 .   id: 백성민백성민 16674 2012.05.06
13 절규 1   id: 백성민백성민 16783 2012.05.06
12 고물장수 工氏   id: 백성민백성민 16875 2013.03.16
11 길 2~2   id: 백성민백성민 17936 2012.08.10
10 물오름 달   id: 백성민백성민 18046 2013.03.31
9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id: 백성민백성민 20150 2012.11.25
8 길 2-- 1   id: 백성민백성민 21262 2012.08.08
7 人 生   id: 백성민백성민 21670 2012.06.17
6 자정 미사   id: 백성민백성민 22135 2012.06.12
5 남근제 2   id: 백성민백성민 22186 2013.04.09
4 오 수   id: 백성민백성민 22560 2012.06.24
3 남근제 1   id: 백성민백성민 22953 2013.04.09
» 남근제 3   id: 백성민백성민 23868 2013.04.09
1 - 오살 할   id: 백성민백성민 23985 2013.05.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