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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세상
장난감 같은 세상 속에
장난감 같은 집하나
장난감 같은 아버지와
장난감 같은 어머니와
장난감 같은 아이들이 같이 산다.
장난감 같은 아이들이 그린 아침 해가 뜰 때
장난감 같은 엄마는 부시시 잠을 깨어
장난감 같은 부엌에서
장난감 같은 아침상을 차린다.
장난감 같은 방 안
장난감 같은 가족이 모여 앉아 아침을 들고
장난감 같은 아버지가
장난감 같은 위엄으로 출근을 할 때
장난감 같은 아내와
장난감 같은 아이들은 대문 앞에 서서
장난감 같은 손을 흔들며
인형 같은 인사를 한다.
"아빠 사람 조심하세요." 라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수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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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참 | 백성민 | 13460 | 2012.03.25 |
16 | 14번째의 표적. | 백성민 | 13931 | 2013.06.30 |
15 | 工氏의 일상. | 백성민 | 14519 | 2013.03.10 |
14 | 고물장수 工氏 | 백성민 | 15474 | 2013.03.16 |
13 | 세 월 . | 백성민 | 15729 | 2012.05.06 |
12 | 절규 1 | 백성민 | 15860 | 2012.05.06 |
11 | 길 2~2 | 백성민 | 16520 | 2012.08.10 |
10 | 물오름 달 | 백성민 | 16618 | 2013.03.31 |
9 |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 백성민 | 18738 | 2012.11.25 |
8 | 길 2-- 1 | 백성민 | 19883 | 2012.08.08 |
7 | 人 生 | 백성민 | 20180 | 2012.06.17 |
6 | 남근제 2 | 백성민 | 20333 | 2013.04.09 |
5 | 오 수 | 백성민 | 21011 | 2012.06.24 |
4 | 남근제 1 | 백성민 | 21071 | 2013.04.09 |
3 | 자정 미사 | 백성민 | 21240 | 2012.06.12 |
2 | 남근제 3 | 백성민 | 22082 | 2013.04.09 |
1 | - 오살 할 | 백성민 | 22159 | 201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