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9 23:00

남근제 2

(*.88.169.209) 댓글 0 조회 수 44016 추천 수 0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이전 문서

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남근제 2

 

돌고 도는 세상 속에

숨어 있는 것은 너 뿐인가

혹한 추위 깊은 설음

가슴이야 도리지만 너만은 어쩔거나

 

어제 밤 깊은 한은 까마득히 잊어먹고

신 새벽 이른 시간

발정한 종마 같이 굳세기가 한량없다

뿌리가 어디 있나 속속들이 캐볼거나

줄기가 굳건하니 가닥가닥 잘라볼까

 

천년을 사는 학이 있고

만년을 사는 거북이 있다 해도

한번 죽은 숨결은 다시 살기 어려운데

죽고 살고 하는 것은 네놈 하나뿐이렷다.

 


낮달의 미소가 머물면 발표된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 14번째의 표적.   id: 백성민백성민 37022 2013.06.30
36 - 오살 할   id: 백성민백성민 46022 2013.05.05
35 남근제 1   id: 백성민백성민 44921 2013.04.09
» 남근제 2   id: 백성민백성민 44016 2013.04.09
33 남근제 3   id: 백성민백성민 46071 2013.04.09
32 남근제 4   id: 백성민백성민 33947 2013.04.09
31 물오름 달   id: 백성민백성민 39383 2013.03.31
30 고물장수 工氏   id: 백성민백성민 38655 2013.03.16
29 工氏의 일상.   id: 백성민백성민 37391 2013.03.10
28 침묵,   id: 백성민백성민 33608 2012.12.16
27 비트.   id: 백성민백성민 36403 2012.12.02
26 지상에서 건지는 마지막 한 마디   id: 백성민백성민 41881 2012.11.25
25 공씨의 일상 2   id: 백성민백성민 34481 2012.11.04
24 꿈꾸는 바다.   id: 백성민백성민 33665 2012.09.16
23 몰락   id: 백성민백성민 35420 2012.08.18
22 길 2~2   id: 백성민백성민 38814 2012.08.10
21 길 2-- 1   id: 백성민백성민 42810 2012.08.08
20 헤후   id: 백성민백성민 34694 2012.07.01
19 오 수   id: 백성민백성민 43594 2012.06.24
18 人 生   id: 백성민백성민 43038 2012.06.17
Board Pagination ‹ Prev 1 2 Next ›
/ 2
Designed by hikaru10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SketchBook5,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