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21:31

참담함,,,

(*.239.147.98) 댓글 1 조회 수 347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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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함


끝 모를 분노가 인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모르는 바 아니다 

조금이라도 상식적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그저 사람답게 사는 것이 이리도 어려운 것인가? 


너를 죽여야만 살아남아지는 세상 

법치가 무너지고 

상식이 버려지고 

최소한의 염치조차 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살아야 할지..


너는 죽이고 나만이 살아 남는다면 

나는 그런 세상 싫다 

누군가는 또 나를 죽여야 살아남아질거고 

살아 남은 자는 또 누군가를 죽여야 살아남아 질테니 


이 하잖은 시간 

누군가는 또 죽어지겠지 

법이라는 이름 아래 그것이 정의로운척  그들만의 세상과 

그들만의 판단 속에서...  

  • profile
    id: 백성민백성민 2025.05.02 21:32(*.239.147.98)
    한줄 글을 쓴들 무엇하랴 무너지는 가슴에게 한줌 위로조차 될수 없는 것이..

그리움이 남은 자리 새로운 시가 올라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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